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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시작-1.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하기

by digipine posted Nov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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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들과의 합의가 분명해야 한다.
별도의 별장주택 또는 세컨드 하우스가 아닌 경우 전원주택으로의 이주는 가족 구성원 전체의 합의와 희망을 공유하여야 한다. 사전에 치밀한 부지조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동기가 확고하여야 한다. 가족간의 분명한 합의가 없는 전원행은 사소한 난관에도 두고 두고 갈등의 낳는 요소가 됨을 명심한다.

2. 어떤 목적의 터를 잡을지 결정한다.
목적이 분명해야 그에 맞는 부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부동산에 외뢰할 경우라도 그렇게 해야 그에 맞는 부지를 추천 받을수 있어 공연한 발품을 줄일 수 있다.

3. 자신의 생활을 고려, 이주 희망지역을 선정, 시간을 두고 조사한다.
직장 또는 자영업, 전문직, 프리랜서 등 직업 구분과 예산의 규모를 고려하여 먼저 근교 간선도로망과 연계한 이주방향을 정하고 거리별 지역을 선정한다. 다음으로는 지도와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를 이용하여 기초조사를 한 다음 주말에 가족과 함께 소풍 가듯이 시간을 가지고 지역 부동산을 이용하거나 마을로 직접 구체적인 답사를 한다.

4. 오늘을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
관심 지역이 선정되면 해당 지역 부동산과 건교부 및 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방문, 해당 지역 도로망의 신설, 확장 및 각종 개발 정보를 수집하고 보다 발전적인 지역을 세부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
또한 일반인의 눈에는 황량하기만 한 터가 개발 경험이 있는 이의 눈에는 단점의 보완을 통해 보다 가치있는 땅이 되고 길도 구불구불하고 불편하기 그지없는 현재의 터가 어느 날 인기지역이 되어 버리는 경우를 필자는 여러 번 보았고 현재의 여건만을 보고 터를 찾던 이의 주저함이 결국은 더 비싼 값에 구입하는 경우도 여러 번 보았다. 터는 오늘의 입지도 제대로 파악하여야 함은 물론이지만 각종 정보의 수집, 정리를 통해 내일의 가치도 판단하여 구하여야 할 것이다.

5.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명당은 없다.
심리적인 준비사항이 되겠는데 모든 구색을 다 갖춘 땅을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면적만큼의 땅을 구입하기란 더 더욱 어렵다.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터를 물색하다가도 눈에 띄는 터를 만나게 되면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결론을 내어야 한다. 좋은 땅은 매물로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나오더라도 가만 있지 않는다. 일단 구입 결정이 내려지면 그 땅은 나에게 최고의 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 땅을 사랑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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