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오늘 미압축 풀 스펙(full-spec) 8K 동영상 신호의 전송을 가능케 하는 단일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커넥터 장착 케이블을 이용하여 동영상 신호를8K 신호원(signal source) 또는 다른 장치에서 8K 디스플레이로 전송하려면, 4K 상당의 영상을 HDMI 케이블을 통해 전송하고 전송된 영상들을 다시 영상처리(image processing)을 통해 8K 해상도로 보여지도록 결합하여야 한다.
이번 파나소닉이 플라스틱 광섬유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 개발한 커넥터 장착 케이블로 향상된 대역폭과 영상 재생 길이를 갖춘 단일 케이블로 풀 스펙 8K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광학축(optical axes)이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 광섬유 커넥터를 통해 고속 전송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접속부 장비와 케이블이 탈착형인 경우에는 접속부의 광학 축을 정밀하게 배열하기 어렵고 이는 접속 불량 및 기타 결함으로 이어진다. 즉, 탈착형 커넥터 사용은 장착된 동영상 전송 케이블 내 광섬유 케이블 배치를 어렵게 한다.
일본 게이오 대학 벤처기업인 카이 포토닉스(KAI Photonics)와 제휴한 파나소닉은 “플라스틱 광섬유와 볼펜 타입의 상호접속 광섬유 연결 기술을 적용한 커넥터 장착 케이블을 개발했다. 또한 파나소닉의 광대역 신호 다중레벨 변조(multi-level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단일 케이블로 100 Gbps를 초과하는 전송 대역폭을 실현하였다.
게이오 대학(Keio University) 과학기술학부(the Facul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야스히로 코이케(Yasuhiro Koike) 교수는 “파나소닉이 ‘플라스틱 광섬유와 게이오 대학이 개발한 볼펜 타입 상호접속 광섬유 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8K 영상 전송용 시제품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시청각 전송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도록 파나소닉과 더욱더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CES 2016에서 광전송 방식의 새로운 제안 공개하면서 "기존 전송 규격을 버리고 새로운 표준을 수립한다면 구리선 전송에 집착하지 말자" 라고 주장했다.
파나소닉이 개발 한 새로운 단자는 HDMI 단자의 구리 부분은 그대로, 플라스틱 광섬유 선을 4 개 통한 구조에서 현재의 HDMI 단자와의 호환성을 취하면서 광전송까지를 양립시키는 획기적인 적인 것이된다.
이 프로토 타입 단자의 광섬유 당 데이터 전송 속도는 36Gbps에서 4 개로 총 전송 속도는 무려 144Gbps. 이것은 8K / 60Hz (72Gbps)을 비 압축으로 전송할 수있는 것은 당연하고, 무려 8K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120fps 전송할 수있는 속도이다.
실제로 부스에서는 "세계 최초의 8K / 120Hz 영상 전송 시스템"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레인이 당 전송 속도가 36Gbps"는 게 엄청 빠르지 만,이 성능 실현에는 빛 데이터를 0/1의 1 비트 2 치 표현이 아니라 0 / 1 / 2 / 3 2 비트 4 값 표현 소위 2 비트 변조 (4PAM) 방식을 채용 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HDMI 단자에 포함 된 광케이블의 말단에는 볼펜 펜촉 정도의 크기의 플라스틱 "투명 공 '이 포함되어 있으며,이 공끼리 단자끼리 접촉함으로써 광 단자 연결의 역할을 완수한다. 구조적으로도 간단하고 손실도 적고, 1 개의 케이블로 30 미터의 전송이 여유로 가능하다고하니 놀랍다.
용어해설
8K 동영상 신호란 : 약 3천3백만 화소(7,680 x 4,320)의 고해상도 및 초당 120 프레임(120 frames/sec.)의 초고속 영상을 말한다. Full HD 영상은 약 2백만 화소(1,920 x 1,080)의 해상도와 초당 60 프레임(60 frames/sec.)의 속도로 구성되며, 4K 이미지는 약 8백만 화소(3,840 x 2,160)의 해상도와 초당 60 프레임(60 frames/sec.)의 속도로 전송되는 영상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