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즈 강변과 런던아이(London Eye) 대관람차

by digipine posted Nov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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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는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여 제작된 이래, 런던을 상징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거대한 원형 바퀴 모양의 대관람차로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템스 강변에 위치한 런던아이는 높이가 무려 135m에 달한다. 런던아이의 꼭대기에 오르면 탁 트인 런던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해가 지고 난 다음 런던아이에서 바라보는 런던 시내의 야경이 유명하다.
 
런던아이는 공모전에서 발탁된 데이비드 마크와 줄리아 버필드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360도 회전을 하면서 시내 전체를 관망할 수 있도록 유리 캡슐형으로 제작되었다. 캡슐 안에는 난방 시설과 안전용 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약 25명이 탑승하는 총 32개의 관람차가 운행되며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런던 시내의 외곽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보는 시내 전망이 무척 아름다우니 런던아이 방문 일정을 밤 시간으로 잡아도 좋다. 단, 주말이나 밤에는 줄을 오래 기다려야 하고 예약하지 않으면 탈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따라서 가급적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아침에 런던아이에 가서 저녁 타임을 예매해 놓고, 다른 곳들을 먼저 관광하면 된다.
 
또한 국회의사당과 런던아이 사이로 흐르는 템스 강변 주변은 야간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런던아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 쪽에서 찍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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