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남쪽에 위치한 킹스 캐니언(Kings Canyon)입니다.
요세미티의 명성에 가려져서 기본 코스에는 빠져있지만
규모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 곳입니다.
요세미티가 가족단위 야영에 적합하다면 여기는 산악, 계곡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입니다.
계곡아래 보이는 강이 사진으로 작아보이지만 폭이 50~100미터에 달하고 물속에서 10초를 견디기 힘들정도로 물이 차갑고
물살도 아주 강해서 위험하더군요.
5월에도 물속에 발을 담그고 10초이상 견디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아마 눈이 녹아서 바로 흘러 내리를 곳이라서 그런 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