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폼페이(Pompeii)는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이자 환락의 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AD 79년 8월 24일 베수비우스 화산이 폭발하여 화산재로 순식간에 매몰된 후 잊혀진 채 1700년 동안
7~8미터의 화신 잿더리 속에 파묻혀있었습니다. 여러문헌에 나오는 도시이지만 실제 그곳이 어디인지 행적을 모르다가
1709년 4월 어느날 수도원 뜰 우물 작업을 하던 인부의 곡괭이에 걸리 쇠붙이가 계기가 되어
마침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