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겨울이 왔습니다.
나뭇잎도 다떨어지고 흐르는 개울물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긴긴 어둠의 터널을 숨죽이고 버티어내야 합니다.
기다리면서 가장 힘든 것은 희미해져가는 기억입니다.
적막한 겨울 산에 오르니...
벌써 한 여름의 풀벌레 소리가 그립습니다.
저리도 황량한 가지에서 파란 새싹이 다시 돋아 날까요?
차라리 긴긴 겨울 잠을 청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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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겨울이 왔습니다.
나뭇잎도 다떨어지고 흐르는 개울물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긴긴 어둠의 터널을 숨죽이고 버티어내야 합니다.
기다리면서 가장 힘든 것은 희미해져가는 기억입니다.
적막한 겨울 산에 오르니...
벌써 한 여름의 풀벌레 소리가 그립습니다.
저리도 황량한 가지에서 파란 새싹이 다시 돋아 날까요?
차라리 긴긴 겨울 잠을 청하고 싶은 순간입니다.